1년간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

부안군이 27일 2030 젊은 세대 공직자의 유연한 사고와 혁신의 시선으로 군정발전을 도모하고자 제3기 자이언트 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권익현 부안군수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청) ⓒ천지일보 2024.03.27.
부안군이 27일 2030 젊은 세대 공직자의 유연한 사고와 혁신의 시선으로 군정발전을 도모하고자 제3기 자이언트 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권익현 부안군수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청) ⓒ천지일보 2024.03.27.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2030 젊은 세대 공직자의 유연한 사고와 혁신의 시선으로 군정발전을 도모하고자 제3기 자이언트 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27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22개 부서 33명의 20~30대 직원이 참여하는 제3기 자이언트 주니어보드는 총 9개팀으로 구성돼 역동적인 조직문화 조성과 군정혁신을 위해 1년간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부안군 주니어보드는 임용 5년 이내의 주니어 공무원들이 변화를 선도하는 차세대 혁신 리더로서 열린 소통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건강한 공직문화 기반을 마련하는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제3기 자이언트 주니어보드는 ‘더 센 것이 왔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만큼 앞선 제1·2기 주니어보드보다 더 새롭고 큰 행보가 기대된다.

부안군은 제3기 자이언트 주니어보드를 통해 발굴된 시행 가능한 아이디어는 정책화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시도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참가자와 발굴된 아이디어를 추진·시행하는 부서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에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것은 청년 세대가 가진 특권”이라며 “젊은 공직자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합리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군정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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