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명 3억원 지원계획, 오는 4월 17일까지 접수

강종만 영광군수가 지난 20일 2024년 인재육성위원회 심의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영광군청) ⓒ천지일보 2024.03.27.
강종만 영광군수가 지난 20일 2024년 인재육성위원회 심의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영광군청) ⓒ천지일보 2024.03.27.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초·중·고·대학생 및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영광군인재육성기금 지원 대상자 223명을 선발한다.

총 지원액은 3억원으로 전년 대비 1억원을 증액했다. 선발인원은 전년 대비 45명 증원, 학교밖 장학생 선발 분야를 추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모집 요강을 개선했다. 

인재육성장학금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그 보호자가 영광군에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국내 대학 재학생, 학교밖 청소년이다.

지원금은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80만원, 학교밖 장학생 50만원, 대학생은 타 장학금 수혜 여부에 따라 2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학교장 추천, 학교밖청소년의 경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에 의하며 대학생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4월 1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인재육성실무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되며 5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