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생산~소비 개선 위해 손잡아

최경식 남원시장(왼쪽)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오늘쪽)이 지난 26일 먹거리 생산부터 소비까지 저탄소 식생활 확대 및 저탄소 농법을 통한 친환경 농수축산물 생산으로 국내 유통 활성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청) ⓒ천지일보 2024.03.27.
최경식 남원시장(왼쪽)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오늘쪽)이 지난 26일 먹거리 생산부터 소비까지 저탄소 식생활 확대 및 저탄소 농법을 통한 친환경 농수축산물 생산으로 국내 유통 활성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청) ⓒ천지일보 2024.03.27.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먹거리 생산부터 소비까지 저탄소 식생활 확대 및 저탄소 농법을 통한 친환경 농수축산물 생산으로 국내 유통 활성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원시와 aT의 이번 협약 자리에는 농협시지부장을 비롯해 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친환경 농수축산물 생산 및 식생활 개선 캠페인 동참을 통한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실천 ▲남원 농산물 수출 확대 및 산업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농수산식품 수급 안정, 유통구조 개선 등을 위한 상호협력한다.

남원시는 이번 aT와 업무협약을 통해 남원 먹거리 생산, 유통,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저탄소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 확대한다. 양 기관은 지역 농식품을 이용한 식단 구성으로 로컬푸드 활성화와 공공급식 및 학교급식 확대, 온라인 유통 등 저탄소 물류, 민선8기 공약사업인 농축특산물 수출 확대, 친환경에너지 사용, 식품 폐기물 최소화 등에 협력 추진한다.

김춘진 aT 사장은 “남원시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남원시 농수산식품 산업발전에 aT가 협력해 남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