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개발 등 임무 수행

곡성군이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실현을 위해 이상철 군수를 위원장으로 각계각층의 군민을 포함한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행복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청) ⓒ천지일보 2024.03.27.
곡성군이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실현을 위해 이상철 군수를 위원장으로 각계각층의 군민을 포함한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행복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청) ⓒ천지일보 2024.03.27.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실현을 위한 첫 번째 ‘군민 행복위원회’를 개최했다.

군민 행복위원회는 곡성군 군민 행복증진 조례에 따라 군수를 위원장으로 각계각층의 군민을 포함한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고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군의 행복증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과 정책 개발, 그 밖에 군민 행복증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촉직 위원 10명에 대해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 선출, 군민 행복위원회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곡성군이 지난 1년간 수행해 온 행복지표 개발과 군민 행복도 조사 등 행복정책 추진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행복 정책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군민 행복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 효율적이고 군민이 원하는 행복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금 번 위원회 개최를 기점으로 군민 행복도 조사 결과에 근거한 군민 행복 증진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며 신규 행복정책 개발과 기존 정책의 행복 정책화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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