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25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제 11기 LOCA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제 11기 LOCA 고객패널과 롯데카드 김선희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뒷줄 왼쪽 첫 번째) 및 소비자보호실 직원. (제공: 롯데카드)
롯데카드가 25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제 11기 LOCA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제 11기 LOCA 고객패널과 롯데카드 김선희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뒷줄 왼쪽 첫 번째) 및 소비자보호실 직원. (제공: 롯데카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롯데카드가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를 위한 ‘제 11기 LOCA(로카)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개최한 발대식은 고객패널과 롯데카드 김선희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 및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진행됐다.

롯데카드가 지난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이 소비자의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 등을 체험하고 제안한 아이디어와 개선사항을 실제 경영에 반영하는 고객 참여제도다. 이번 고객 패널은 총 15명으로, 2030 MZ세대부터 5060 시니어 세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고객패널은 올해 말까지 롯데카드의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며 개선 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롯데카드는 개선안과 고객패널의 아이디어를 검토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실제로 롯데카드는 제 10기 고객패널이 앱 및 홈페이지 UI·UX, 안내 메시지 등의 영역에서 제안한 52건의 개선안을 채택한 바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는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존 고객패널과 더불어 접근성을 높인 ‘온라인 고객패널’ 제도를 올해 중 신설해 고객경험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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