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상징물 개발 전반 논의
상징물 확정 후 선호도 조사

26일 장수군이 군청 회의실에서 대표상징물 제작 중간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 2024.03.26.
26일 장수군이 군청 회의실에서 대표상징물 제작 중간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 2024.03.26.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대표상징물(CI) 제작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

이날 보고회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군 대표상징물 개발 전반에 걸쳐 논의했다.

개발된 지 23년 이상 경과 된 현행 군 대표상징물 ‘심볼마크’는 그간 대내외 행정환경 변화로 디자인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현대 감각에 맞는 디자인으로 재개발하고자 지난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접수된 작품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우수작 시상을 하고 올해초 전문 디자인 업체와 계약해 용역을 진행 중이다.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상징물을 확정하고 군민·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응용 디자인 개발 및 활용 매뉴얼북 제작을 오는 7월까지 마무리해 중점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의 상징성과 지역성 및 독창성을 담은 현대적인 CI를 구축해 경쟁력 있고 군민의 공감을 얻는 브랜드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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