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집행점검단 구성, 촘촘한 집행 관리

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천지일보 2024.03.26.
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천지일보 2024.03.26.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024년도 지방교육재정 1분기 신속 집행 목표액 3245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 1분기 집행액은 중점 관리 예산 8579억원의 37.92%인 3253억원이다. 1분기 신속집행 기한인 3월 말보다 10일 앞당긴 지난 22일에 1분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지방교육재정 신속집행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공공부문의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유도하는 정책이다.

시교육청은 주요사업비와 건설비 총 35개 항목에 대한 중점 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재정집행점검단를 구성하고 단계별 점검운영체제(기관장-과장단-팀장급)를 가동해 집행상황 수시 점검과 부진요인 분석 등 촘촘한 집행관리를 통한 결과로 분석했다.

무엇보다 신학기를 맞이한 일선 학교의 교육운영비 등 각종 전출금을 개학과 동시에 3월에 집중 교부해 학교회계 재정집행과도 연계해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건설공사의 조기 발주와 긴급입찰제도와 계약 특례 적극 활용 등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도 광주교육이 교육재정의 적극적인 운영과 집행에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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