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가 오는 27일부터 수시로 신청을 받아 4월 17일부터 10월까지 상설 버스킹 공연을 운영한다. (제공: 대전관광공사) ⓒ천지일보 2024.03.26.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가 오는 27일부터 수시로 신청을 받아 4월 17일부터 10월까지 상설 버스킹 공연을 운영한다. (제공: 대전관광공사) ⓒ천지일보 2024.03.26.

 

오는 27일부터 수시로 신청 받아 10월까지 상설 버스킹 운영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가 오는 27일부터 수시로 신청을 받아 4월 17일부터 10월까지 상설 버스킹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엑스포 상설 버스킹은 대전이 야간경관 특화도시로 선정된 갑천 일대의 엑스포다리에서 바쁜 일상 속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2년차로 전년도에 ‘들썩들썩 인 대전’, ‘청춘 마이크’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지역예술인과 대전시민들로부터 문화예술의 장으로 많은 인기를 받았다.

엑스포다리 버스킹 운영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4시~21시(1일 3회, 2시간 단위)까지 진행되며, 신청접수는 3월 27일부터 엑스포시민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장 사용일 20일 전까지 신청하면 내부 심사를 거쳐 공연 승인을 받게 된다.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가 오는 27일부터 수시로 신청을 받아 4월 17일부터 10월까지 상설 버스킹 공연을 운영한다. (제공: 대전관광공사) ⓒ천지일보 2024.03.26.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가 오는 27일부터 수시로 신청을 받아 4월 17일부터 10월까지 상설 버스킹 공연을 운영한다. (제공: 대전관광공사) ⓒ천지일보 2024.03.26.

또한 엑스포다리 버스킹 존은 2개소에서 진행되며 전기설비 사용 및 안전 펜스, 그늘막, 조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가나 대전시 등 중대형 행사가 있는 경우나 날씨로 인해 공연이 어려울 경우 기승인된 버스킹 행사도 취소될 수 있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엑스포다리에서 버스커들의 노랫소리에 잠시 발길을 멈추고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시민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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