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미선, 우결 조권-가인 커플 질투

이날 조권-가인 커플은 이사한 지 얼마 안 된 썰렁한 신혼집 꾸미기에 열중했다.

침대를 꾸미는 중에 가인은 조권의 스킨십을 방지하기 위해 캐노피를 설치하기로 했다. 하지만 조권은 캐노피 설치가 끝내자 캐노피 안에 있는 가인에게 다가서며 은근한 스킨십을 유도하는 등 ‘짐승남’으로 돌변해 가인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가인은 상황을 전환시키려 침대 위에 누워있는 조권에게 “너 정말 잘 어울린다. 인어공주 같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또 다시 다가서는 조권에게 가인은 “야, 금 넘어오지 마”라며 선을 그었다.

한편, 이날 이들 부부에게 서로의 질투심을 불타오르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가인의 섹시화보와 낯선 여자와 수영장 데이트를 하는 조권의 모습을 서로가 본 것. 이에 둘은 서로에게 질투 어린 모습을 보였다.

이날 조권은 또 많은 시민 앞에서 “손가인 사랑한다”를 외치며 뜨겁게 포옹했다. 이에 개그맨 박미선은 “가인 남편 조권, 뺏고 싶다”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