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 제25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공: 이천시) ⓒ천지일보 2024.03.25.
봄의 전령사, 제25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공: 이천시) ⓒ천지일보 2024.03.25.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봄의 전령사, 제25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축제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일 맑은 날씨 속에 만개한 산수유꽃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추진위원회에서는 다양한 체험, 공연, 먹거리 부스를 행사장 곳곳에 분산 배치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백사새마을협의회, 백사사랑봉사회 등 지역단체에서 저렴하고 양잘의 음식을 판매해 관람객에게 향토음식과 지역의 정을 느끼게 해줬다.

또 2100여대 가량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셔틀버스 전용구간 운영 등으로 지난해보다 교통부분을 보완해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꽃 축제장을 찾은 윤주영(40대, 여, 이천) “노오란 산수유 정말 예쁘네요. 이 꽃이 오래오래 피어나서 꽃말처럼 영원했으면 좋겠어요”라며 “내년에도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꼭 오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원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장은 “내년에는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명실상부 전국적인 대표 꽃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봄의 전령사, 제25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공: 이천시) ⓒ천지일보 2024.03.25.
봄의 전령사, 제25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공: 이천시) ⓒ천지일보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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