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갑·을 공동선대위원장 맡아
“승리로 아산시민·국민께 보답할 것”
“반드시 승리해 국정 정상화시켜야”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충남 ‘아산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김영석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마치고 총선 필승을 향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김영석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20여년 동안 땀 흘리며 터전을 닦아온 이명수 의원께서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갑·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원팀이 될 수 있는 용광로 선대위를 출범하게 됐다”며 “반드시 승리해 아산시민과 국민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수 갑·을 공동선대위원장(국회의원)은 “김영석 후보가 큰 짐을 지고자 나왔다”며 “이제 지나간 일은 다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 열심히 뛰는 것밖에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4월 10일, 아산에 김영석의 꽃이 필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 함께 꽃 한송이가 되어달라”고 발대식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선대위 구성원과 지지자들은 “기울어진 운동장이 된 의회 다수 권력이 폭주를 해왔다”면서 “극심한 정쟁으로 국정이 꽉 막혀 있는 가운데 국가의 명운이 걸린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국정을 정상화시키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이제 아산도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미래지향적인 큰 그림을 그리는 위대한 ‘곡교천의 기적’을 반드시 이루어 아산을 중원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세우는 데 힘을 모으자”고 결의했다.
선거대책위 발대식 후 김영석 후보를 비롯해 이명수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등 선대위 주요 인사들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현충사를 참배하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한편 ‘아산시 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국민의힘 김영석, 새로운미래 조덕호 등 3차전으로 치러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