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형섭 의정부을 국회의원 후보가 25일 제시한 민락동네 공약 내용. (제공: 이형섭 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4.03.25.
국민의힘 이형섭 의정부을 국회의원 후보가 25일 제시한 민락동네 공약 내용. (제공: 이형섭 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4.03.25.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국민의힘 이형섭 의정부을 후보가 25일 ‘민락호수공원 조성’ 등 민락 동네공약을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이형섭 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교통이 편리한 민락’을 목표로 한 ▲8호선 연장 (고산~민락~신곡~의정부역) ▲민락 출발 G6000번·G6100번 광역버스 도입 ▲ 민락·고산~광화문 광역버스 노선 신설 ▲민락~고산 연결도로 신설 조속 추진 등이다.

이 후보는 “전임 시장 시절, 민락역이 패싱된 채 7호선 연장 노선이 확정됐고 고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매우 부실하게 수립됐다”며 “이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민락지역 주민들을 위해 8호선 별내선 의정부 연장을 추진해 반드시 민락역을 거쳐 의정부역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락 지역의 육아·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이 후보는 ▲민락·고산 어린이병원 유치 ▲캠프 스탠리 내 국제고 유치 ▲미술도서관 내 미술관 조성 등을 약속했다. 

또 민락의 ‘여가와 쉼’ 공약에는 ▲민락호수공원 조성 ▲부용산 문화공원 내 파크골프장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 후보는 “하천, 산 등 민락을 둘러싸고 있는 자연환경들을 최대한 활용해 민락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하나씩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에서 초·중·고를 모두 졸업한 이형섭 후보는 의정부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애정을 바탕으로 대표공약에 이어 맞춤형 동네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요구들이 충분히 반영된 이형섭 후보의 공약들은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과 지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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