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발전 전략 수립 참여
4대 주요 전략·17개 목표
군민과 전문가가 함께 토론

명현관 해남군수(맨 앞줄 왼쪽 네 번쨰)와 참여자들이 지난 22일 군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군민참여단 발대식’에서 기념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제공: 해남군청) ⓒ천지일보 2024.03.24.
명현관 해남군수(맨 앞줄 왼쪽 네 번쨰)와 참여자들이 지난 22일 군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군민참여단 발대식’에서 기념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제공: 해남군청) ⓒ천지일보 2024.03.24.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난 22일 군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100명의 군민참여단과 함께하는 발대식을 열었다. 

24일 군에 따르면 주민참여단은 지속 가능한 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 수립에 직접 참여 지속 가능한 발전 비전과 목표, 전략 및 지표 설정에 기여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왼쪽 네 번쨰)와 군민참여단 대표들이 지난 22일 군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군민참여단 발대식’에서 위촉장 수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해남군청) ⓒ천지일보 2024.03.24.
명현관 해남군수(왼쪽 네 번쨰)와 군민참여단 대표들이 지난 22일 군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군민참여단 발대식’에서 위촉장 수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해남군청) ⓒ천지일보 2024.03.24.

군은 올해 초 포용 사회 구축을 포함한 4가지 주요 전략과 17개의 구체적 목표를 담은 지속 가능한 발전 실천 다짐을 발표했다. 주민참여단은 경제·산업, 환경·안전, 사회·문화, 자치·협치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전문가와 함께 토론과 지역사회 의견 수렴을 통해 구체적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데 참여한다.

발대식에서는 주민참여단의 역할 강화 교육과 함께 위촉장 수여가 이뤄졌다. 또한 분과별로 진행된 자유토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22일 해남군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군민참여단 발대식’에서 명현관 해남군수가 발언하고 있다. (제공: 해남군청) ⓒ천지일보 2024.03.24.
지난 22일 해남군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군민참여단 발대식’에서 명현관 해남군수가 발언하고 있다. (제공: 해남군청) ⓒ천지일보 2024.03.24.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는 전 세계적 협력과제로 땅끝해남에서 선도적인 발전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지역의 미래 발전에도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발전 개념을 정립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명 군수는 “이 과정에서 주민참여단의 다양한 의견들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에서도 주민참여단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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