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인 의원 상임선대위원장 위촉

 박해철 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제공: 박해철 사무소) ⓒ천지일보 2024.03.24.
박해철 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제공: 박해철 사무소) ⓒ천지일보 2024.03.24.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선거대책위원회 이름을 ‘박해철과 더불어’로 결정했다.

박 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오만함과 독선, 무능함을 심판하고 새로운 안산을 위한 새로운 일꾼을 뽑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지난 제21대 총선 당시, 안산의 모든 지역구에서 모두 승리한 위대한 민주당의 역사를 다시 한번 재현해서 우리 안산을 윤석열 정권 심판의 전초기지로 세워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지난 30여 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근무하며 쌓은 도시계획 전문가로서의 역량, 노동계에서 다져온 투쟁과 협상의 전략을 오직 안산발전만을 위해 쓰겠다”며 “위대한 안산시민과 함께 새로운 안산으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고영인 의원을 위촉한 박 후보는 “겸허하게 경선 결과를 받아들이고 상임선대위원장을 기꺼이 맡아주신 고영인 의원께 특별히 감사함과 죄송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주민 및 노동계 인사 6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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