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경관 개선 및 자원 발굴 논의
오는 18일까지 100여명 공개 모집

‘제 4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 포스터. (제공: 전주시)
‘제 4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 포스터.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오는 4월 23일 ‘내가 만드는 밤이 빛나는 전주’를 의제로 ‘제4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주의 야간경관 개선 및 야간관광 자원 발굴 등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대토론회에 참여할 시민 100여명을 오는 4월 18일까지 전주시 홈페이지와 공식블로그를 통해 공개 모집하며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토론회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성별과 연령,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당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에게는 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논의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형미 전주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시민 대토론회에서 전주의 밤을 빛나게 해줄 소중한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며 “함께 만들어 가는 전주에 많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제1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의제 ‘내가 만드는 강한 전주’)에서 나온 제안 중 하나인 ‘빈집 및 상가 리모델링 창작공간 활용’은 지난해 ‘동문창작소’로 반영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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