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꽃은 혼자 피지 않는다’
[신간] ‘꽃은 혼자 피지 않는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꽃은 혼자 피지 않는다/비바람 찬이슬 어깨동무하고/햇살과 달빛 기도할 때/꽃은 피어난다”

신간 ‘꽃은 혼자 피지 않는다’는 최세규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첫 번째 시집 ‘인생은 내가 만든 영화다‘에 이어서 그의 주말 문자 단시를 엮은 것이다. 시집에는 최 시인의 149편의 주옥같은 시와 우의하 화백의 그림 28편이 수록돼 있다.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최 시인은 “삶은 사랑이고 행복이고 감동”이라고 말했다.

그는 “행복을 주고, 기쁨을 주고, 사랑을 선물하고, 우정을 나누고, 위로의 말과 용기를 주고 칭찬을 건네고. 내가 아름다운 것을 주면 세상은 더 아름다워진다. 이 같은 믿음으로 지난 27년간 ‘마음의 시’를 지어서 매주 토요일마다 문자를 보냈다. 9천여 분들과 글을 공유했고 이 글은 세상에 메아리가 되어 퍼져나갔다. 그리고 행복을 주는 시집으로 태어났다”고 밝혔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추천사를 통해 “재능기부 전도사 최세규 이사장은 만인의 애인이다”라고 했다. 황영조 마라톤 올림픽금메달리스트는 “나는 여전히 몬주익 언덕을 달린다. 인생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25년간 매주 보내준 삶의 철학적인 글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동양테팔키친 창업자로 성공한 최세규 시인은 한국재능기부협회를 설립해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재능기부를 우리 사회에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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