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체험활동 등 프로그램 제공

22일 전주시가 효천리버클래스 다함께돌봄센터에서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 2024.03.22.
22일 전주시가 효천리버클래스 다함께돌봄센터에서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 2024.03.22.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지역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메워줄 18번째 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2일 효자4동 인근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해소를 위한 ‘효천리버클래스 다함께돌봄센터’의 여는 날(개소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효천리버클래스 아파트 주민편의시설(완산구 효천중앙로 50)에 마련된 효천리버클래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센터장과 돌봄 교사 등 2명이 근무하면서 독서지도와 놀이 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학기 중에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시는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17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운영해왔으며 18번째 다함께돌봄센터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효천리버클래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100.8㎡의 공간을 무상으로 임대받았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효천리버클래스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전주시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돌봄 체계 구축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며 “전주지역 모든 아동이 일상에서 신바람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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