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재해정보 등 문자 발송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전경. (제공: 무주군) ⓒ천지일보DB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전경. (제공: 무주군) ⓒ천지일보DB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오는 25일부터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역맞춤형 농업인 기상정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상정보 서비스는 개인 휴대폰으로 지형적 특성과 함께 현장 기상정보를 반영한 날씨 그리고 재해정보 등의 문자를 전송해주는 것으로 일일 기상정보(일 1회)와 작물별 주간 농사 정보(주 1회) 등이 제공된다.

또 영농활동이 위험하거나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태풍과 폭염, 한파, 폭우 등의 기상 상황이 예상될 때도 이에 맞는 행동 요령 등을 안내한다.

서비스 가입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를 통해서 하면 된다.

신상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가 잦아지고 있고 그에 따른 피해 또한 만만치 않은 현실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알고 미리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며 “날마다 개인 휴대폰으로 전달되는 지역맞춤형 기상 알림서비스가 바로 그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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