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 파대유원지에 있는 판대아이스링크가 웅장하게 서있다. (원주시청 제공) ⓒ천지일보 2024.03.22.
강원 원주 파대유원지에 있는 판대아이스링크가 웅장하게 서있다. (원주시청 제공) ⓒ천지일보 2024.03.22.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3월에 가볼 만한 ‘원주 로컬 100’으로 치악산 성황림과 판대아이스링크를 추천했다.

원주시는 지난 18일 원주만의 매력적인 명소, 콘텐츠 등 특색 있는 관광 명소 50선과 맛집 50선을 발굴해 ‘원주 로컬 100’으로 선정한 바 있다.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성황림은 오는 23일과 30일 오후 2시에 개방돼 방문객들에게 봄의 전령인 복수초를 만나보고 연두색으로 물든 봄 숲의 운치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별도 예약 없이 3월 23일과 30일 오후 2시까지 성황림 체험마을에 도착하면 성황림 입장이 가능하고, 참가비는 6000원이다.

원주 치악산 성황림. (원주시청 제공) ⓒ천지일보 2024.03.22.
원주 치악산 성황림. (원주시청 제공) ⓒ천지일보 2024.03.22.

성황림 방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황림 체험마을에 문의하면 된다.

판대아이스파크는 개별 방문할 수 있으며, 인근에 원주 대표 관광지인 소금산그랜드밸리가 있어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원주시는 매력적인 원주의 모습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을 매월 추천할 계획이다.

‘원주 로컬 100’과 매월 추천하는 원주 가볼만한 곳은 원주관광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 로컬 100 추천 가볼 만한 곳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원주 로컬로 100’ 방문 챌린지, 100명의 인플루언서 원주 로컬 100 인증 등 다양한 관광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원주의 관광자원을 발굴·육성·확산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는 원주 로컬 100을 통해 천만 관광객 달성을 이루어 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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