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이병진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공재광 전 평택시장(민선 6기)과 함께 장날을 맞은 안중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제공: 이병진 캠프) ⓒ천지일보 2024.03.22.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이병진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공재광 전 평택시장(민선 6기)과 함께 장날을 맞은 안중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제공: 이병진 캠프) ⓒ천지일보 2024.03.22.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이병진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공재광 전 평택시장(민선 6기)과 함께 장날을 맞은 안중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공 전 시장은 지난 7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15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그는 민주당 입당 후 22대 총선 평택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뒤 이날 이병진 후보의 선거운동을 위한 안중시장 합동 유세에 나섰다.

이병진 후보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이곳 안중에서 다녀, 안중은 평택에서 저의 삶과 정치의 기반인 지역”이라며 “국힘 총선 예비후보 등록 선거구로 평택(을) 지역을 선택한 이유도 이 같은 지역적 연고를 고려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공재광 전 시장은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민주당 당원으로서의 민주당을 위한 우선적인 일이 이병진 후보의 당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병진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공 전시장은 “(이 후보는) 3대째 평택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라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중국 북경대학교 박사 출신으로 평택대학교 교수로 재직한 국내에서 손꼽히는 외교·안보·통상분야의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애향심과 전문성을 겸비한 이 후보가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돼야 평택이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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