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포크 AI 콤보, 원바디 탑핏, 그랑데 AI
22일·29일 2024년형 건조기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 모델이 국내 최대 22㎏ 건조용량, 강화된 AI 맞춤건조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 그랑데 AI’ 시리즈 건조기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 2024.03.22.
삼성전자 모델이 국내 최대 22㎏ 건조용량, 강화된 AI 맞춤건조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 그랑데 AI’ 시리즈 건조기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 2024.03.22.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에 이어 2024년형 건조기 신제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풀 라인업으로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신개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에 이어 국내 최대 22㎏ 건조용량을 갖춘 2024년형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탑핏’과 ‘비스포크 그랑데 AI’를 차례로 출시한다.

이로써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쳐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올인원 일체형 ‘비스포크 AI 콤보’ ▲상하 일체형으로 한층 컴팩트한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성을 구현한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탑핏’ ▲집안 구조에 따라 상하·좌우 원하는 대로 배치 가능한 결합형 ‘비스포크 그랑데 AI’로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춤 대응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등 건조기 풀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 2024.03.22.
삼성전자 모델이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등 건조기 풀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 2024.03.22.

2024년형 비스포크 그랑데 AI 시리즈(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탑핏, 비스포크 그랑데 AI 건조기)는 건조용량을 늘리고 인공지능 맞춤건조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두 신제품은 4인 이상 가족 등 다량의 세탁물을 관리하는 소비자를 위해 국내 최대인 세탁용량 25㎏·건조용량 22㎏을 갖췄다. 특히 히트펌프 관련 설계와 건조 알고리즘을 최적화해 이전 제품보다 건조용량을 키우면서도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AI 맞춤건조를 강화해 건조기 내부 온도와 습도 감지는 물론 머신러닝 기반으로 세탁물의 재질을 면, 데님, 타월, 합성섬유 등 4종류로 알아서 분류하고 최적의 코스로 건조한다.

예를 들어 청바지처럼 두껍고 잘 마르지 않는 의류는 구석구석 더 꼼꼼하게 건조하고 수건류는 보송보송하게 건조한다. 이러한 AI 기능은 국내 최초로 한국표준협회의 AI+ 인증을 획득했다.

AI 이불 코스도 더 똑똑하게 이불 부피를 인지해 360도 에어홀에서 나오는 강력한 바람으로 얇은 이불은 더 빠르게, 두꺼운 이불은 꼼꼼하게 빈틈없이 말려준다.

이 외에도 두 신제품은 세탁이나 건조 종료 후 자동으로 문을 열어주는 ‘오토오픈도어’ 기능이 탑재됐다.

다양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삼성전자 건조기 제품 사진. 왼쪽부터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탑핏’ ‘비스포크 그랑데 AI’.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 2024.03.22.
다양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삼성전자 건조기 제품 사진. 왼쪽부터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탑핏’ ‘비스포크 그랑데 AI’.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 2024.03.22.

이날 출시하는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탑핏’은 새틴 라이트 베이지, 새틴 그린, 새틴 아이보리, 새틴 블랙, 그레이지 등 5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출고가는 374만 8000원~409만 8000원이다.

29일 출시 예정인 ‘비스포크 그랑데 AI’ 건조기는 블랙 케비어, 새틴 라이트 베이지, 새틴 그린, 그레이지, 화이트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04만 9000원~214만 9000원이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탑핏, 비스포크 AI 콤보 등 다양한 폼팩터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코어테크가 집약된 가전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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