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 65대 650만원 상당 농가 지원

임명춘 대동트렉터 곡성대리점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엔진오일 무상교환 서비스를 지원하고 김학중 곡성읍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청) ⓒ천지일보 2024.03.21.
임명춘 대동트렉터 곡성대리점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엔진오일 무상교환 서비스를 지원하고 김학중 곡성읍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청) ⓒ천지일보 2024.03.21.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대동트렉터 곡성대리점이 지난 18~19일 곡성읍과 오곡면 농가를 대상으로 엔진오일 무상교환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곡성읍 구원리 대동트렉터 곡성대리점은 농업기계 도소매와 수리업을 하는 사업장으로 고객과 군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농업기계 엔진오일 무상교환 서비스’를 추진했다.

지역 내 농가에서는 이번 농가 지원 서비스를 통해 총 65대 트랙터 650만원 상당의 엔진오일 무상 교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임명춘 사장은 “매년 곡성군 읍면을 돌아다니면서 지속적으로 엔진오일 무상 교환 점검 서비스를 실천할 예정”이라며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중 곡성읍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들을 위해 선뜻 나눔 활동을 실천한 임명춘 사장에게 감사하다”면서 “이번 나눔 활동을 시작으로 곡성군에 기부문화와 봉사활동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읍은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온기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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