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서 유기견 돌봄 봉사. (제공: hy)
​hy,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서 유기견 돌봄 봉사. (제공: hy)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hy가 사회공헌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hy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지난 20일 경기도 남양주시 동물자유연대 온센터를 방문해 물품 전달 및 유기견 돌봄 봉사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1975년 설립된 사내봉사단이다. 전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모금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한다. 2023년 말 누적 지원 금액은 110억원에 이른다. 활동 범위도 꾸준히 넓혀왔다. 독거노인, 결손아동, 미혼모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지원했다.

2014년부터는 동물자유연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유기견 구조 활동 및 반려동물 복지센터 운영 후원금으로 매년 1000만원을 기부해 왔다.

이날 봉사단은 견사 청소, 동물 용품 정리뿐 아니라 외부 산책 등 교감 활동에도 참여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동물 보호 센터를 방문해 개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동물자유연대 소속 고양이 보호소(온캣)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hy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우리 사회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결손가정, 환경, 동물복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hy 임직원의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한 관심과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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