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국민의힘 남양주(병) 조광한 국회의원 후보가 “GTX-D·E·F 노선은 반드시 덕소역을 반드시 경유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남양주 병 조광한 국회의원 후보는 21일 오전 후보등록 마치고, 덕소 지역커뮤니티 관련 GTX 덕소 패싱 관련 긴급 입장문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GTX-D,E,F 사업 확정이 발표됐으나 그 이후 세부적인 노선계획이 잘못됐다”며 이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GTX-B노선은 경춘선 축을 이용하기 때문에 덕소역을 경유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조 후보는 시장 재임시를 3기 신도시 유치와 더불어 GTX B노선과 9호선을 유치하기도 했다.
조후보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사회로부터 철도 교통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남양주 병 국회의원 후보 조광한입니다.
저는 6년전 시장 후보가 되었을 때
남양주의 여러 문제 중 가장 우선적으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안은
철도교통 문제임을 파악했고,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혼신의 노력으로
3기 신도시와 함께 GTX-B 노선과 9호선을
우리 시로 유치했습니다.
미래 도시로 성장하려면
반드시 GTX 노선이 중심이 된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런 확신이 있었기에 시장 시절
GTX 전문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시곤 교수를 비롯
철도 전문가들과 자주 만나는 등 퇴직 후 현재까지도
꾸준히 GTX 노선 관련 논의를 이어왔고
GTX-D,E,F 노선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GTX-B 노선은 경춘선축을 이용하기 때문에
GTX-D·E·F 노선은 덕소역을 경유 하는 것이
남양주의 균형 발전을 위해 합리적이라 판단했고
실현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얼마 전 윤석열 대통령의
GTX-D,E,F 사업 확정 발표를 접했을 때
그 감격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후 세부적 노선계획이 잘못된 듯하여
다시 한번 저의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GTX-D·E·F 노선은
덕소역을 반드시 경유 해야 하며
덕소역이 반드시 GTX-D,E,F 노선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이 사안은 남양주의 균형 발전을 위하여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사안입니다.
하지만 이 목표는
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 시민과 함께 합심해서
기필코 이루어 내야 합니다.
GTX-B 노선 유치와 9호선 연장,
저 조광한이 해냈듯이,
GTX-D·E·F 의 중심역 덕소,
동료 시민과 함께 저 조광한이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3월 21일
국회의원 후보등록을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