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오산시가 지난 20일 오산원당초등학교에서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펼친 가운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4.03.21.
오산시가 지난 20일 오산원당초등학교에서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펼친 가운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4.03.21.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지난 20일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일제정비를 했다.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오산시지부와 민·관 합동으로 교통 및 보행 안전에 방해되는 현수막, 입간판 등은 물론 청소년 유해광고물(전단, 벽보, 명함 등) 등을 정비·단속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소재한 유치원, 초등학교 주변 구역을 중점 정비구역으로 선정해 집중 단속과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오산시는 불법 유동 광고물은 즉시 철거 조치함과 동시에 상습 및 다량의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이필온 오산시 건축과장은 “개학 이후에도 학교 주변 학생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과 정비를 지속해서 실시해 깨끗한 가로경관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최근 분양 광고 등의 현수막 난립에 대해서 시민참여 수거보상제와 불법 광고물 정비 용역 등을 통해 상시 단속하는 등 불법 현수막 제거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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