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10인 이상 소모임 대상

오는 2024년 5월 완공예정인 전남 곡성군청사 조감도. (제공: 곡성군청) ⓒ천지일보 2024.03.20.
오는 2024년 5월 완공예정인 전남 곡성군청사 조감도. (제공: 곡성군청) ⓒ천지일보 2024.03.20.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이 지역 내 귀농·귀촌인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해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일 현재 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0인 이상의 동아리에 100만원 한도 내에서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6일까지 귀농귀촌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곡성군으로 전입 한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 5인 이상이 포함된 동아리가 지원 대상이며 운영계획서를 심사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와 재료비를 지원하게 되며 자산취득용도(영화감상, 등산, 악기, 의상 구입 등)의 교육 재료비는 제외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귀농·귀촌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신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는 29일까지 ‘귀농인 시설하우스 임차 지원사업’과 1대 1 멘토·멘티교육사업인 ‘귀농탁터’ 대상자를 모집하고 귀농체험학교와 생활실용교육, 전원생활 체험교육,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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