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찾아 떠나는 함평 여행’
볼거리·즐길거리 다양하게 마련

이상익 함평군수가 20일 나비날리기 행사에서 나비축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제공: 함평군청) ⓒ천지일보 2024.03.20.
이상익 함평군수가 20일 나비날리기 행사에서 나비축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제공: 함평군청) ⓒ천지일보 2024.03.20.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나비날리기 행사를 20일 진행했다.

이날 오후 함평엑스포공원 수생식물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상익 군수를 비롯해 윤앵랑 군의회 의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나비대축제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며 군에서 직접 키운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2024마리를 하늘로 날려 보냈다.

20일 함평엑스포공원 수생식물관에서 열린 나비날리기 행사에서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나비를 날리고 있다. (제공: 함평군청) ⓒ천지일보 2024.03.20.
20일 함평엑스포공원 수생식물관에서 열린 나비날리기 행사에서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나비를 날리고 있다. (제공: 함평군청) ⓒ천지일보 2024.03.20.

한편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나비 찾아 떠나는 함평 여행! 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함평추억공작소 개장과 더불어 황금박쥐조형물을 옮겨와 전시관의 볼거리를 더한다. 또 나비생태관을 재개장해 나비구조대 퍼레이드, 나비숲 친구들 포토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이상익 군수는 “나비대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600여 공직자들이 전심전력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관광객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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