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1일 해군2함대서 열려

평택시가 지난 18일 평택시 안중출장소에서 ‘2024 평택 해양페스티벌 추진 TF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평택시) ⓒ천지일보 2024.03.20.
평택시가 지난 18일 평택시 안중출장소에서 ‘2024 평택 해양페스티벌 추진 TF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평택시) ⓒ천지일보 2024.03.20.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오는 5월 11일 해군2함대에서 진행하는 ‘2024 평택 해양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8일 축제 추진 TF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TF 단장인 안중출장소장과 지역구 시의원, 포승읍 주요 단체장, 2함대 관계자, 평택경찰서, 시 관계부서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행사 전반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하는 해양페스티벌은 평택시와 해군2함대가 공동 주최하며 해군2함대 연병장에서 진행한다. 행사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서해안 방어를 담당하는 해군2함대의 전력장비를 전시하며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해양페스티벌은 아시아 최대 상륙함인 독도함이 입항해 함정 체험이 이뤄질 전망이며 육·해·공군의 의장대 및 태권도 공연과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제7회 평택항 희망의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와 ‘평택항 축제’도 이날 동시에 해군2함대에서 진행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열 안중출장소장은 “이번 축제가 평택 지역이 갖고 있는 특수성을 장점으로 잘 살려내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평택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 기관·부서·단체가 빈틈없는 준비와 유기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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