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지혜 후보(의정부갑)의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3대 프로젝트’ 세 번째 공약. (제공: 박지혜 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4.03.21.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후보(의정부갑)의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3대 프로젝트’ 세 번째 공약. (제공: 박지혜 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4.03.21.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후보(의정부갑)가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3대 프로젝트’ 세 번째 공약으로 의정부를 ‘미래 교육도시’로 도약시킬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공약 내용은 ▲디자인 융복합 시티 예술 교육 전문기관 유치 추진 ▲공공형입시컨설팅 지원 방안 마련 ▲국제학교 설립 지원 통한 국제평화도시로 위상 강화 노력 등이다.

먼저 박지혜 후보는 CRC 디자인 융복합 시티에 예술 교육 전문기관 유치를 추진해 문화예술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1호 공약인 CRC의 지속가능한 발전 프로젝트에 예술 교육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예술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의정부를 문화예술교육의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의 공공형입시컨설팅 지원 방안으로는 대입 지원 컨설팅과 인터넷강의 수강료 지원 등을 통해 경기북부 교육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박 후보는 국제평화도시로 위상 강화를 위해 국제학교 설립 지원에도 힘쓸 것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교육을 통한 새로운 도시비전을 담은 공약으로 의정부가 과거 군사도시 이미지를 딛고, 평화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도시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필수 조건”이라며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프로젝트로 의정부를 살리고 의정부를 이끌 미래세대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지혜 후보는 서울대 공학사·경영학사로 스웨덴 룬드대 석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석사, 서울대 법학박사 출신이다. 녹색법률센터 상근변호사와 기후솔루션 이사를 역임하는 등 기후변호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인재 1호로 영입돼 의정부갑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되고 본격적인 지지세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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