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공약사업 어느 것 하나 허투루 할 수 없는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임을 명심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제공: 인천 남동구청) ⓒ천지일보 2024.03.20.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공약사업 어느 것 하나 허투루 할 수 없는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임을 명심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제공: 인천 남동구청) ⓒ천지일보 2024.03.2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공약사업 어느 것 하나 허투루 할 수 없는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최근 열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남동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한 점검을 위해 ‘2024년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국‧소장 및 추진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민선 8기 공약 5대 분야 42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3월 현재 공약 사업 추진 현황은 ▲종합사회복지관 내 육아쉼터 설치 ▲빈집 활용을 통한 위기가구 주거지원 ▲동네 소규모 정원(공원) 조성 등 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21개 구민 체감 사업을 완료했고, 일부는 추가 목표를 세워 추진 중이다.

핵심 공약인 만수천 복원 추진은 지난해 12월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향후 하천정비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련해 인천시장 연두 방문 시 행‧재정적 지원 요청과 적극적인 뒷받침 약속을 받았다.

또 전통문화 교육관 조성사업은 현 남동구 가족센터로 대상부지를 확정하고 오는 8월 실시설계 용역 시행을 앞두는 등 총 21개 사업이 공약 이행을 위해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남동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검토된 공약에 대해 구민 체감 행정을 높일 수 있도록 재정비해 오는 4월 공약 이행 평가단 심의를 거쳐 차질 없이 이행해나갈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42개 공약사업 어느 것 하나 허투루 할 수 없는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임을 명심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추진해 달라”면서 “중‧장기적으로 상급기관 및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가 요구되는 사업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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