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교육청소년과 방문
‘명품교육도시’ 조성 노고 격려

전남 광양시가 지난 18일 시장과 직원 상호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3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광양시) ⓒ천지일보 2024.03.19.
전남 광양시가 지난 18일 시장과 직원 상호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3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광양시) ⓒ천지일보 2024.03.19.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지난 18일 시장과 직원 상호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3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교육복지 실현, 청소년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평생학습 활성화를 통해 명품교육도시를 조성하고자 노력하는 ‘교육청소년과’를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최근 광양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것이 너무나도 반갑고 앞으로 ‘K-첨단산업 연계 인재 양성 교육발전특구’로서의 여러 핵심 사업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취업하기 좋은 도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도시로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후 교육청소년과 직원들은 충주 유튜브와 콜라보레이션, 결재 시간 공지 게시글에 댓글을 다는 것으로 대면 결재 순서를 정하는 방안, 최근 개인적인 취미생활 등 여러 궁금한 점을 물었고 정 시장은 직원의 궁금증에 대해 유쾌하면서도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전남 광양시가 지난 18일 시장과 직원 상호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3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인화 시장과 직원들이 대화하는 모습. (제공: 광양시) ⓒ천지일보 2024.03.19.
전남 광양시가 지난 18일 시장과 직원 상호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3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인화 시장과 직원들이 대화하는 모습. (제공: 광양시) ⓒ천지일보 2024.03.19.

한 직원은 최근 악성 민원으로 인해 생을 마감한 공무원과 관련해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부탁했다. 

이에 정 시장은 “공무원은 항상 시민에게 모든 초점을 맞춘 행정을 펼쳐야 하지만 악성 민원인에게는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적법한 조치를 해야 한다”며 “아울러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받지 말자는 마음가짐을 통해 심신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과 서로 간에 동료애를 발휘해 다독여주는 것”이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2월 28일 광양시민 모두가 염원하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미래인재 양성 및 평생학습의 메카인 명품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 생애 어디에서나 조건과 관계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광양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1개 부서를 대상으로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를 운영해 시장과 직원 간 활기찬 소통만 아니라 시정에 도움이 될 만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나가는 조직 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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