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 양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8곳 운영 방안 협의
18개 교육지원청 과장 등 모여 지역사회 공교육 발전 방안 모색

경상남도교육청이 1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과 지역사회 공교육 발전 방안 논의하고 있다. (제공: 도교육청)ⓒ천지일보 2024.03.19.
경상남도교육청이 1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과 지역사회 공교육 발전 방안 논의하고 있다. (제공: 도교육청)ⓒ천지일보 2024.03.19.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18일 본청 공감홀에서 교육지원청 과장·업무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과 지역사회 공교육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1차 시범지역 공모에 선정된 8개 지역과 2차 공모를 포함한 도내 모든 지역의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 추진 경과와 1차 공모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특구 운영에 대한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1차 공모에 포함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과제를 공유하고 지역 공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서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발표에서 직업교육혁신지구를 기반으로 선도지역에 선정된 경남교육청은 3년간 특별교부금 재정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례 혜택을 받는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에 경남교육청 직업교육혁신지구의 성공적 프로그램과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과제가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중심의 협력체제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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