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 (제공: 한국소아암재단) ⓒ천지일보 2024.03.19.
가수 정동원. (제공: 한국소아암재단) ⓒ천지일보 2024.03.19.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정동원의 공식 팬클럽 ‘우주총동원’에서 정동원의 생일을 기념해 성금 1천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동원은 평소에도 첫 음반 수익금을 소아암, 백혈병으로 투병하는 친구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선행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팬들도 정동원의 20년, 21년 생일과 데뷔 기념일에 맞춰 후원하는 등 아름다운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정동원의 팬클럽 ‘우주총동원’에서 전달한 성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성금을 전달한 ‘우주총동원’의 관계자는 “한국소아암재단에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신 정동원 가수님의 생일을 맞이해 선한영향력을 이어가고자 공식 팬클럽 우주총동원에서도 함께 동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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