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동국대학교 만해연구소(소장 고재석)는 ‘2015 만해축전’의 대미를 장식하는 ‘만해와 함께 떠나는 아름다운 만행’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10일 동국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부 ‘심우장 꽃밭복원 기념식’과 만해의 삶과 사상을 체험하는 2부 ‘백담사 순례와 문학 강연’으로 진행된다.

우선 오는 16일엔 서울 성북구 심우장에서 1부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한태식 동국대학교 총장, 김영배 성북구 구청장, 유승희 국회의원 등 50여명의 관련 인사가 참여한다.

오는 17일에 열리는 2부 행사 ‘백담사 순례와 문학 강연’은 만해마을에서 개최한다.

이날 오전에는 학생들과 교수 및 각계 인사들 100여명이 백담사를 순례하면서 만해의 사상과 문학을 음미하고, 오후에는 문학 강연을 듣고 다양한 문화 공연을 감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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