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청도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이 영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03.18. (제공: 이만희 예비후보 캠프)
경북 영천·청도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이 영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03.18. (제공: 이만희 예비후보 캠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경북 영천·청도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이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장, 청도군의회 김효태 의장을 포함 전·현직 시·도의원과 경북도 및 영천·청도 대한노인회 회장, 지지자와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영천시의회와 청도군의회 의장은 총선 필승 의지를 담은 선거 운동복과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바닥이 닳도록 뛰어달라는 의미가 담긴 빨간 운동화를 이 의원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김기현 전 대표, 정희용 의원 등이 영상축사와 축전을 보내면서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영천시민, 청도군민께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지난 8년간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총선 공약으로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추진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도심권 연장 추진 ▲영천 신규 산업부지 100만평 조성 추진 그리고 ▲‘청도-경산’ 광역철도 등 교통망 확충 추진 ▲청도 스마트팜 단지 조성 추진 ▲청도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 조기 착공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 의원은 “인구감소 등 지역 위기를 극복하고 중단없는 영천, 청도 발전을 위해서는 언제든지 대통령실, 정부 부처와 주저 없이 소통하고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집권 여당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국민의힘의 총선승리에 앞장서 반드시 지역발전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8년 동안 영천시민, 청도군민께 많은 은혜를 입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가, 한결같은 진심으로 정성을 다해 지역발전과 시·군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겠다”며 호소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