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산업과 임지은 주무관, 어촌발전과 정성구 사무관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 통과와 설립기반 마련 등에 앞장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 국비 1236억원 확보 어촌활성화 기여

왼쪽부터 우주항공산업과 임지은 주무관, 박완수 도지사, 어촌발전과 정성구 사무관.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 2024.03.18.
왼쪽부터 우주항공산업과 임지은 주무관, 박완수 도지사, 어촌발전과 정성구 사무관.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 2024.03.18.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번 표창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정 발전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도지사 표창과 인사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적극적인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시행되고 있다.

이번달 성과 우수공무원은 2명으로, 우주항공산업과 임지은 주무관, 어촌발전과 정성구 사무관이 영예를 안았다.

우주항공산업과 임지은 주무관은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 통과될 수 있도록 홍보와 입법 촉구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했으며, 해외 우주항공 선진기관과의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등 연내 도입될 우주항공청의 설립 기반 마련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어촌발전과 정성구 사무관은 총사업비 1942억원(국비 1236억원) 규모의 어촌신활력 증진 공모사업 추진으로 어촌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조성을 비롯해, 거제 죽림항 사업자 발굴 등 해양관광분야의 민간 투자 유도로 사라져가는 어촌의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상한 임지은 주무관은 “경남의 미래를 책임질 우주항공 산업의 토대를 쌓는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라며 “글로벌 우주항공 중심지로의 도약을 앞둔 경남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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