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위원과 함께 청년정책의 방향성을 논의 시간 가져
홍남표 시장, “혁신인재 양성 추진으로 청년이 몰려드는 창원 만들 것”

창원시가 18일 창년정책위원회 정의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4.03.18.
창원시가 18일 창년정책위원회 정의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4.03.18.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1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홍남표 시장을 비롯해 청년활동가, 유관기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2016년 출범한 창원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창원시 청년기본 조례에 의해 설립된 심의·의결 기구로, 창원시와 청년들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창원시 청년정책의 전년도 주요 성과와 올해 추진방향 소개에 이어 위원들 간의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전년도 주요 성과로 청년 문화의 거리 경남도 공모사업 선정,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 분야 수상, 창원 청년지원사업 만족도 5% 상승 등을 소개하였다. 이어 올해는 25개 부서와의 협업으로 일자리·교육, 문화, 주거, 생활, 조직·참여’ 5대 분야 68개 사업, 총사업비는 399억원 규모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최근 창원시가 지역대학 등과의 협력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지정되는 등 창원에서 나고 자란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는 창원 미래 50년을 이끌 창원형 혁신인재 양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청년이 몰려드는 창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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