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다양한 사회봉사활동과 함께 꾸준한 연구실적 노력
유명인 아들 관련 아픈 가족사 밝혀진 후 악성루머 시달려
“아들에게 피해 줄까봐 묵묵히 활동, 언젠가 진실 밝혀질 것”

오서진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이사장 ⓒ천지일보 2024.03.18.
오서진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이사장 ⓒ천지일보 2024.03.1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오서진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이사장이 최근 2024년 상반기 국민통합위원회 충북지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국민통합위원회 충북지역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지난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초청을 받아 정책적 발표와 자유토론 간담회에서 오서진 이사장은 인구감소에 따른 우리나라의 생산가능한 인구 저하와 저출생 문제의 대안을 다각도로 제시하며, 한국사회가 직접 참여하며 즐거운 복지체계를 위한 여가복지(餘暇福祉) 시대가 실현돼야 한다고 제언함으로써 국민통합위원회에 추천됐다.

오서진 이사장은 검정고시를 거처 박사학위까지 취득한 노력한 학구파 학자로서 자신이 경험했던 저학력 소외에서 오는 사회적 학력갈등을 낮추고자 다양한 평생 교육과정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성인학습을 권장, 검정고시 안내, 대학교, 대학원 진학까지 학업을 통해 삶의 가치와 만족도를 높이는 후학양성에도 커다란 기여를 해왔다.

​오서진 박사는 현재 서울시 여가부문 자문위원 및 오산대학교 겸임교수, 법무부 교정청등 전문인이자 학자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초고령사회에서 즐거운 여가복지사회를 실현해야만 사회복지 재정적 완화에 커다란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주창하고 있으며, 한국여가복지경영학회 ‘여가복지경영연구’의 발행인으로서 다양한 여가복지 분야의 학술연구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는 초고령화 사회에서 사각지대, 소외계층 어르신 등의 단어를 축소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복지체계로 전환해 여가복지 시대를 이루자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대통령령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에 따른 여가인식교육과 여가복지 활성화를 계도하고 있다.

오서진 이사장은 지난 10여년간 법무부 재소자 교육과 가족상담, 후학양성에 많은 노력을 해온 결과로 법무부 장관표창,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받기도 했다.

지난해 1월 3일 오산대학교 청학관에서 오서진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이사장(왼쪽 3번째)이 권영세 서울구치소 교정협의회 부회장(오른쪽 3번째)으로부터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고 사회복지상담과 교수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천지일보 2024.03.18.
지난해 1월 3일 오산대학교 청학관에서 오서진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이사장(왼쪽 3번째)이 권영세 서울구치소 교정협의회 부회장(오른쪽 3번째)으로부터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고 사회복지상담과 교수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천지일보 2024.03.18.

이 같은 오서진 이사장의 다양한 사회적 기여 활동에도 불구하고 그는 유명인 아들과 관련해 수년간 악성 루머에 시달려야만 했다. 아들이 유명인이 되면서 아픈 가족사가 밝혀진 후 오 이사장은 출입국 기록에도 전혀 없는 유럽에서의 행적이 사실인양 논란이 됐고, 아들로부터 엄청난 고액을 편취했다는 등의 너무도 황당한 가짜뉴스에 심한 마음고생을 겪었다.

오 이사장은 누군가가 자신에 대해 음해를 목적으로 처음부터 사실이 아닌 것을 유포함으로써 얻고자 하는 이익이 있더라도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언젠가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믿어왔고, 의연하게 반듯한 엄마로서 묵묵히 사회봉사활동과 함께 꾸준한 연구실적으로 학자로서도 노력해 왔다.

특히 오 이사장은 “아들이 거론될 경우 아들에게 피해를 줄까봐 부담스러워 사실이 아니어도 아들만 행복하고 편안하면 되기 때문에 남은 자녀들 모두 각자 역할에 충실하면 된다는 생각에 애써 기억하려고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 이사장의 자녀들은 스스로 서울대학교, 경희대학원, 상명대학교를 졸업했다. 

이같이 오 이사장은 온갖 질풍노도와 같은 힘든 세월 속에서도 자신의 성장은 물론 자녀들을 올바르고 인성 반듯하게 키워낸 훌륭한 커리어우먼이자 엄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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