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부모 북돋움 서비스 등
20가족 대상 2개 프로그램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기적의도서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책으로 가족을 잇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신설·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예비 엄마·아빠 북(Book)돋움’서비스 및 ‘1가족 1책 읽기: 가족 책 발굴단’ 등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비 엄마·아빠 북돋움 서비스는 청주시 소재 임산부 가정 20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육아·출산 관련 도서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택배를 통해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운영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로 기간 중 태교 관련 특강도 1회 진행한다.
1가족 1책 읽기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20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부모와 자녀가 매월 1권의 도서를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가족 공감대 형성 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8월 제외) 운영한다.
신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주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주기적의도서관은 지난 2004년 7월에 개관한 청주 최초의 공공어린이도서관이다.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 문화예술프로그램, 체험 등 정보서비스는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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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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