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개소식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전개
GM 전직 노조위원장 “피땀 흘리는 노동자 현장 목소리 대변”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서구갑 예비후보(현 인천서구갑 국회의원)가 지난 16일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함께 서구 소재 가좌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나 인사을 나누고있다.(제공: 김교흥 예비후보) ⓒ천지일보 2024.03.17.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서구갑 예비후보(현 인천서구갑 국회의원)가 지난 16일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함께 서구 소재 가좌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나 인사을 나누고있다.(제공: 김교흥 예비후보) ⓒ천지일보 2024.03.17.

[천지일보 인첝=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서구갑 예비후보(현 인천서구갑 국회의원)가 지난 16일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함께 서구 소재 가좌시장을 방문했다.

김교흥 예비후보는 “서구 전통시장을 차례로 돌며 현장의 민심을 듣고 있다”며 “오늘은 정세균 전 총리님과 함께 가좌시장을 방문해 인사드린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정세균 전 총리는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전통시장은 우리 경제의 실핏줄”이라며 “소상공인, 골목시장이 살아야 지역도 살고 대한민국도 산다”라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주민들께서 역대 정부를 통틀어 민생이 이렇게 어려운 적이 없었다고 한다”며 “민생경제가 IMF때보다 더 힘들다는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냈듯이 국난 극복의 중심에는 항상 국민 여러분이 계신다”며 “경제폭망, 민주파괴, 국정혼란으로 얼룩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서구 주민과 함께 위기를 이겨내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윤석열 정권이 전액삭감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 3000억원을 국회에서 지켜냈다”며 “얼어붙은 민생경제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교흥 예비후보(가운데)가 지난 13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정세균 전 총리(왼쪽)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오른쪽)과 함께 전 국무총리와 총선 필승을 다지고 있다.(제공: 김교흥 예비후보) ⓒ천지일보 2024.03.17.
김교흥 예비후보(가운데)가 지난 13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정세균 전 총리(왼쪽)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오른쪽)과 함께 전 국무총리와 총선 필승을 다지고 있다.(제공: 김교흥 예비후보) ⓒ천지일보 2024.03.17.

-지난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총선 필승 결의

한편 김교흥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세균·김부겸 전 국무총리, 허종식 예비후보(현 국회의원, 동구미추홀구갑) 등 인천지역 국회의원과 주민을 비롯한 지지자 2000여명이 참석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김교흥 후보는 나와 20년을 함께한 동지로 1등 서구에 걸맞은 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김교흥을 지난 4년간 일꾼으로 써보신 주민들이 서구 발전을 위한 적임자가 누구인지 정확히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지엠(GM) 노동조합 전 노조위원장 지지선언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 다음날(14일)은 한국 지엠(GM) 노동조합 전직 노조위원장은 김교흥 예비후보(현 인천서구갑 국회의원)의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공개 지지선언을 했다.

전직 노조위원장 7명(노조위원장: 이은구 11대·15대, 김종열 12대, 이성재 19대, 이남묵 20대와 노조지부장: 정종환 23대, 고남권 24대, 임한택 25대)은 이날 김교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피땀 흘리는 노동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대변하고 노동 존중의 세상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김교흥”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서구갑 예비후보(오른쪽 네번째)가 지난 14일 자신을 지시선언하고 나선 전직 한국지엠 노조위원장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김교흥 예비후) ⓒ천지일보 2024.03.17.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서구갑 예비후보(오른쪽 네번째)가 지난 14일 자신을 지시선언하고 나선 전직 한국지엠 노조위원장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김교흥 예비후) ⓒ천지일보 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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