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입장과 다양한 경품 등 이벤트 한 몫
대전코레일FC에 0대1로 아쉬운 석패

창원FC가 17일 창원시민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홈개막전을 치르고 있다. (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4.03.17.
창원FC가 17일 창원시민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홈개막전을 치르고 있다. (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4.03.17.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FC가 1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대전코레일FC와의 홈 개막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강기윤 국회의원,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등을 포함한 1500여명의 관중이 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개막전 행사에서는 그라운디 어린이 댄스공연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인볼 증정과 다양한 경품 행사가 진행됐다.

창원FC 구단주인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00만 창원시민의 여망과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창원FC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창원FC는 이달 23일 오후 2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목포FC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경기를 치르며, 30일 오후 2시에는 창원축구센터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K3리그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올해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창원FC는 스포츠 소외계층 없이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2024년 홈 경기를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홈 15경기를 토요일과 일요일에 개최해 시민에게 건전한 스포츠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축구를 매개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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