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병 이행숙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 가운데 지지자들과 함께 4·10 총선에 꼭 승리해 오색찬란한 검단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제공: 이행숙 예비후보) ⓒ천지일보 2024.03.17.
인천 서구병 이행숙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 가운데 지지자들과 함께 4·10 총선에 꼭 승리해 오색찬란한 검단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제공: 이행숙 예비후보) ⓒ천지일보 2024.03.17.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이행숙 국회의원 예비후보(인천시 서구병)가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행숙 예비후보는 “8년의 인고의 시간을 지내며 오랜 세우러 이 지역에서 정말 열심히 일을 해 보려고 했지만 제가 부족한게 많았다. 그러나 저는 끝까지 우리 지역을 지켜서 이 자리에 온 것 같다”며 “검단을 19년 동안 지켜온 사람으로 안방에서 제가 손님을 맞이한 기분이다. 제다 안방이라고 말할 정도로 검단을 속속히 잘 아는 검단의 딸인 저는 지금 검단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안방이라는 표현을 했다”고 인사말을 했다. 

그러면서 “제가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으로 있을 때도 검단을 포함한 북부권 개발계획에 직접 관여했다. 이제는 검단 발전을 위해서 제 역량과 시간을 쏟아 부어 검단이 북부권 중심으로 발전하는데 실천하지 못할 공약이 아닌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검단을 인천의 중심지로 만들어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행숙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북부권종합발전계획 완성 ▲소아과가 있는 대학병원 유치 ▲젊은 세대 교육을 위한 특목고 설치 ▲9호선 연장 3년 안에 완성 등을 제시하며 “검단 해결사인 저 이행숙만이 할 수 있다“며 ”실망시키지 않는 정치인, 내가 뽑아놨더니 일 잘한다는 말을 듣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시는 이 순간을 잊지 않고 4·10 총선에 꼭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오색찬란한 검단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배준영 국회의원은 “존경하는 이행숙 후보를 떠 올리면은 네 글자가 생각난다. 바로 작은 거인, 외유내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인천시 정무 부시장을 역임하면서 지하철 9호선을 서구까지 직결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그런 추진력과 감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검단의 산적한 현안을 다 해결 해낼 수 있는 후보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배준영 국회의원, 이경재 (전)국회의원, 이훈국 (전)서구청장, 이종민 (전)인천서구의회 의장, (사)서구발전협의회 김용식 회장 등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행숙 예비후보는 인하대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임기동안 ‘가’ 등급 우수 공기업으로 올려놓는 등 인천 최초 여성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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