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남원추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김포공항 국제선 대청마루에서 진행하는 ‘남원추어 미꾸야 프로모션 위크’. (제공: 남원시청) ⓒ천지일보 2024.03.17.
남원시와 남원추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김포공항 국제선 대청마루에서 진행하는 ‘남원추어 미꾸야 프로모션 위크’. (제공: 남원시청) ⓒ천지일보 2024.03.17.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남원시와 남원추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김포공항 국제선 대청마루에서 오는 17일까지 ‘남원추어 미꾸야 프로모션 위크’를 진행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와 ㈔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의 이동이 많은 김포공항에서 남원을 알리고 남원추어를 소재로 한 신제품의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팝업행사가 진행되는 대청마루는 한국의 전통적인 마루형태로 공항에 방문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식사,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프로모션 위크에서는 국제선 이용객이 많은 주말에 광한루 포토존과 남원시 홍보존, 전통놀이 체험, SNS 해시태그 참여 이벤트, 미꾸야 홍보 및 시식부스운영 등 다양한 팝업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청마루 내 식당과 연계하여 남원추어해장국과 남원추어한판불고기를 한정메뉴로 판매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남원추어식품 클러스터 사업단장은 “ 이번 프로모션 위크를 통해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에게 남원시의 전통과 문화컨텐츠를 소개하겠다”면서 “남원의 전통식품자원인 남원추어의 맛있는 변화를 알림으로써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을 찾고 싶게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은 추어 소재 밀키트 제품인 ‘남원추어 한우곱창전골’의 구성품 중 곱창모듬과 전골소스를 공급받아 ‘추어전골’로 판매 중인 서울 소재 한식외식업체인 잔치회관의 판매촉진을 위한 ‘미꾸야 꾸이랑’ 증정 이벤트를 팝업 행사가 시작되는 15일부터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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