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캡처: 웨이보) ⓒ천지일보 2024.03.16.
성룡. (캡처: 웨이보) ⓒ천지일보 2024.03.16.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홍콩 출신의 액션 배우 겸 영화 감독인 성룡(69) 근황이 공개됐다.

16일 대만 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성룡은 지난 13일 중국 사천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ET투데이는 성룡 웨이보 사진을 올리며 “수많은 고전 작품에서 활약한 액션스타 성룡이 머리와 수염이 하얗게 변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고 보도했다. 또 “성룡이 더 이상 젊은이가 아니라는 걸 많은 이들이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사진에 등장한 성룡은 검은색 쿵푸복을 입고 안경을 쓴 채 않았는데, 이전과 달리 염색도 않은 백발에 흰 수염 등 노화한 모습에 나이를 실감케 했다. 이러한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룡 아닌 줄 알았다”, “나이는 어쩔 수 없는 거구나”, “성룡 영화를 보고 자라서 그런지 뭔가 짠한 느낌이 든다. 눈물 날 것 같다”, “이제 곧 70대던데 나이가 실감난다”, “곧 은퇴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성룡은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와 함께 심인베스트(SimInvest)의 홍보대사로 발탁돼 홍보영상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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