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체험 등 직원 큰 호응
“더욱 안전한 안성시 다짐”

안성시가 지난 12일 오산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재난·재해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안성시) ⓒ천지일보 2024.03.16.
안성시가 지난 12일 오산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재난·재해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안성시) ⓒ천지일보 2024.03.16.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지난 12일과 13일 재난·재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 효율화 및 사기진작을 위한 워크숍을 경기도 오산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진행했다.

16일 안성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1기와 2기로 나눠 시청 직원과 읍면동 직원 등 총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중 집중호우와 여름철 폭염, 비상근무 등 업무량 증대에 따라 공무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은 안전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비롯해 힐링체험과 산책 등 직원 간의 화합과 상호존중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안성시가 지난 12일 오산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재난·재해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진행한 가운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성시) ⓒ천지일보 2024.03.16.
안성시가 지난 12일 오산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재난·재해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진행한 가운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성시) ⓒ천지일보 2024.03.16.

워크숍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서로 간의 단합과 일상 속의 여유를 만끽한 의미 있는 하루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함께 하는 안성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유태일 안성시부시장은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 차원의 행정적 지원과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공무원들을 위한 힐링 워크숍을 통해 업무 역량은 강화하고 스트레스는 비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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