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쉼이 공존하는, 새로운 기업문화 선도

청렴인권침해 지킴이 워케이션 간담회. (제공: 시흥도시공사) ⓒ천지일보 2024.03.15.
청렴인권침해 지킴이 워케이션 간담회. (제공: 시흥도시공사) ⓒ천지일보 2024.03.15.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13일 다양한 해양레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복합단지인 시화 MTV 거북섬에서 청렴·인권침해 지킴이 워케이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관광지 등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형태이다. 이날 워케이션 간담회에서는 공사의 2024년 청렴윤리·인권경영을 책임지는 20여명의 청렴·인권침해 지킴이들이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수도권 유일의 휴양 명소인 거북섬에서 올해 청렴윤리·인권경영 시책의 공유와 함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와 고충 등을 이야기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2024년 청렴·인권 존중 표어 1차 심사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접수된 청렴·인권 존중 표어 총 144개 가운데 이날 이뤄진 1차 심사에서는 표어 10건이 선정됐고, 2차 심사에서는 표어 최종 5건을 선정해 공사 청렴윤리·인권경영 의식 내재화를 위해 배너, 화면보호기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시흥의 대표적 휴양 명소인 ‘시화MTV 거북섬’에서 열린 이번 워케이션 간담회에서, 공사의 청렴윤리·인권경영의 주도적 역할을 맡고 있는 청렴·인권침해 지킴이들이 선도적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해 주어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일과 쉼이 공존하는 최신 경향을 반영한 워케이션을 통해 임직원의 업무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창의적인 성과를 끌어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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