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강원소방학교에서 열린 강원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분야에서 소방장 심범석이 1위를 차지하고 현장에서 시상식을 하고 있다. (횡성소방서 제공) ⓒ천지일보 2024.03.15.
지난 14일 강원소방학교에서 열린 강원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분야에서 소방장 심범석이 1위를 차지하고 현장에서 시상식을 하고 있다. (횡성소방서 제공) ⓒ천지일보 2024.03.15.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소방서(서장 박순걸)가 지난 14일 강원소방학교에서 열린 강원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분야에서 소방장 심범석이 1위를 차지했다.

강원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기술개발과 연마를 통해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대회로, 화재·구조·구급뿐만 아니라 최강소방관 분야 등 9개의 종목으로 나뉜다.

이 중 최강소방관 분야는 ▲호스말이 ▲포스 빔 타격, 터널 및 장애물 통과 ▲중량물 들고 타워 오르기 ▲15층 계단오르기등 4단계를 빠른시간 내에 통과해야 하는 경기로, 강한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된다.

이번 대회에는 횡성소방서 구조대 소속 소방장 이태환, 심범석, 김준현이 참가했으며, 소방장 심범석은 작년 2위에 이어 올해는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강원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박순걸 서장은 “현장활동과 대회준비를 병행하며, 매순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둔 심범석 소방장에게 진심으로 축하하며, 전국대회에서도 개인안전을 잘 챙기며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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