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직업재활 사회적 관심 요청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축사하는 강석주 위원장. (제공: 서울시의회) ⓒ천지일보 2024.03.15.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축사하는 강석주 위원장. (제공: 서울시의회) ⓒ천지일보 2024.03.15.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이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주요 인사들과 함께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장애인직업재활의 활성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강 의원은 지난 11일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진행된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2006년 설립된 이래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고, 직업재활시설 종사자들의 자질향상과 전문성 증진을 통해 직업재활시설의 역량 강화 및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힘써오고 있다.

강석주 위원장은 작년,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사회적 경제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이행 및 지원 촉구 결의안’과 ‘서울특별시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을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중증장애인생산품을 법정 의무 비율인 1% 이상 구매하도록 촉구한 바 있다.

강석주 위원장은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의 제6대 회장을 역임한 김영환 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오랫동안 일해오며 장애인 자립을 위해 힘써왔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7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는 이민규 회장 역시 앞으로 중증장애인들의 고용 기회와 사회적·경제적 자립 지원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써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장애인 직업재활이 많은 사람으로부터 관심을 받아 장애인 생산시설의 일거리들이 더 많이 늘어나 장애인들의 경제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직업재활을 위한 자활 여건 조성에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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