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계획과 현재 집행 상황 공유
행안부 신속집행 지침 적극 활용
토지 보상·사전 행정 절차 신속화

김성 장흥군수(왼쪽)가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4년 1분기 신속집행 및 이월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청) ⓒ천지일보 2024.03.15.
김성 장흥군수(왼쪽)가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4년 1분기 신속집행 및 이월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청) ⓒ천지일보 2024.03.15.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전남 장흥군이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1분기 신속집행 및 이월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1분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과 집행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부서별 주요 사업과 이월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세부 집행계획과 현재 집행 상황을 공유했다. 

군은 사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토지 보상 협의 및 사전 행정 절차 신속 이행 그리고 기본 및 실시 설계의 공정별 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별 공정률을 상시 관리하고, 수의계약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지침 및 한시적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 보조사업의 신속한 사업비 교부를 통해 농번기에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성 군수는 “상반기 내 신속한 재정 운용이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모든 부서에서 총력을 다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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