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이 15일 명예동물보호관 위촉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4.03.15.
홍남표 창원시장이 15일 명예동물보호관 위촉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4.03.15.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가 15일 창원시청 내 접견실에서 민·관 협력의 동물 보호와 감시활동을 위한 명예동물보호관 위촉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발된 명예 동물보호관들이 위촉장과 명예동물보호관증을 수여받았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명예 동물보호관들과 만나 동물복지·보호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며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창원시는 2월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명예 동물보호관 모집 신청을 받아 3월 중 면접을 통해 6명을 선발하고, 시의원, 수의사, 동물보호 단체 등 각계각층의 인원이 명예 동물보호관으로 위촉됐다.

명예 동물보호관들은 위촉 기간 3년간 동물등록 등에 관한지도·홍보, 동물보호·동물복지에 관한 교육·상담·홍보와 지도 활동, 동물 학대 행위에 대한 신고·정보 제공, 학대받는 동물의 구조·보호 지원 등 명예 동물보호관 운영 규정에 따른 동물보호 활동을 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동물복지 관련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는 명예 동물보호관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창원시가 반려동물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모든 사람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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